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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찬스

강아지 털제거, 강아지 냄새 제거, 청소 꿀팁

by 블리뇽이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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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털 때문에 반려동물을 기르시는 분들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을 꺼려하는 이유가 털 청소를 감당하기 힘들어서라는 얘기도 들어봤습니다. 그만큼 강아지 털 청소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에게 '개 냄새가 난다'라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하고 있는 강아지 털 제거, 강아지 냄새 제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 털 제거 방법

집안에 털 청소하는 순서입니다.

  1. 분무기를 이용해 집안 공중에 물을 뿌려줍니다. 강아지 털은 공중에 날아다니기 때문에 물과 만나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2. 청소는 위에서 아래의 방향으로 청소합니다. 소파나 침대 등 물건 위에 먼지를 털어줍니다. 이때 소파 같은 경우는 돌돌이를 이용해 털과 먼지를 제거하고 침대에 이불은 침구청소기가 있다면 침구청소기를 사용하면 되고 저는 없기 때문에 돌돌이를 이용합니다. 팔이 빠질 거 같은 단점은 있습니다. 책상이나 가구들은 물티슈나 물걸레를 이용하여 닦아줍니다.
  3. 바닥청소는 청소기가 아닌 정전기포를 이용합니다. 청소기를 이용하게 되면 청소기의 모터 바람 때문에 바닥에 있는 털들이 날리기 때문입니다. 정전기포는 한쪽 방향으로만 밀어주셔야 합니다. 양쪽으로 문지르게 되면 털과 먼지가 쓸리지 않게 된답니다.
  4. 물걸레 청소포를 이용해 한 번 더 닦아줍니다. 혹시 물걸레 청소포가 없으시다면 물티슈를 밀대에 끼워 사용하시면 됩니다.
  5.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보통은 환기를 먼저 시키면서 청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은 순서를 반대로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 털이 난리기 때문에 환기를 먼저 시킨다면 털들이 날아다녀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옷방에 들어가지 않도록 분리시켜야 합니다. 옷을 모아두는 옷방에는 강아지가 가지 못하도록 문을 닫아두거나 울타리를 쳐놓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왔다 갔다 하면서 털들이 옷에 묻게 되기 때문입니다. 외출하기 전이나 틈틈이 옷에 묻은 털을 돌돌이를 이용하여 털을 제거합니다.

 

옷 세탁할 때 스펀지나 실리콘으로 된 털 제거 세탁 필터를 함께 넣어줍니다.  세탁을 하고 나면 그곳에 털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건조기까지 돌려주면 옷에 붙은 털들은 완전히 제거되어 있습니다. 

 

강아지 냄새 제거 방법

→ 배변패드를 자주 교체합니다. 교체할 때에는 배설물이 묻은 패드를 치우고 바닥에 탈취제를 뿌려 한번 닦아 새 배변패드를 깔아줍니다. 이 방법이 귀찮을 수는 있어도 저는 이 방법으로 배설물의 냄새는 거의 없어졌다고 자부합니다. 만약 바닥에 소변이나 대변을 본 경우에는 발견 즉시 바로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장판에 스며들기 때문에 악취가 날 수도 있습니다. 

 

→ 강아지가 많이 사용하는 계단이나 집, 방석 등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다음 문질러줍니다. 그러고는 청소기를 이용해 빨아들여 청소합니다. 

 

→ 강아지 장난감을 씻어주거나 닦아줍니다. 저희 강아지는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인형을 자주 빨아준답니다. 

 

 

강아지 털 제거, 냄새 제거는 보호자가 조금 더 부지런해진다면 충분히 없앨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청소 꿀팁의 내용들은 주관적인 경험에서 바탕된 것으로 정답이 아닙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아지 털과 냄새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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