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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착상혈과 생리의 차이와 임신 착상혈 시기

by 블리뇽이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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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원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각자의 사정에 따라 임신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둘의 공통점은 관계 후 임신이 되었는가 안되었는가에 대한 유무입니다. 보통 관계 후 2주일이 지난 뒤부터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해 임신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임신을 확인하기 전에 만약 피가 비친다면 당황하지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생리인지 착상혈인지 혼돈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착상혈과 생리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고 임신이 되었다면 착상혈의 시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착상혈과 생리의 차이점

착상혈과 생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기간입니다. 생리는 보통 4일 이상은 합니다. 그러나 착상혈은 1~2일 이내로 끝이 나게 됩니다. 또한 양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생리는 양이 많은데 착상혈은 양이 적습니다. 그러나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착상혈을 겪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병원에 가니 아기는 문제없다고 착상혈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색깔입니다. 생리는 정말 붉은빛의 피가 나오고 착상혈은 갈색에 가깝고 진하지 않은 붉은색이라고 합니다. 사실 색깔만으로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임신 착상혈 시기

먼저 착상이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을 이루고 나팔관을 통해 이동해 자궁벽에 붙는 것을 착상이라고 합니다. 이때 정자와 난자가 수정을 하기까지 2~3일이 소요되고 나팔관으로 이동해 자궁벽까지 걸리는 시간은 3~4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착상까지는 대략 1주일 정도 걸립니다. 착상이 되면 착상혈이 보이기 때문에 착상혈이 빠르게 보이면 관계 후 7~8일 정도에 보이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착상혈을 아예 경험하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늦게 착상혈을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임신 5주 차에 아기 태낭까지 확인했는데 피가 나는 것입니다. 사실저는 한 번의 유산 경험이 있어서 피가 비치는 것에 매우 예민했었는데 그날 피가 보이니 눈물부터 나기 시작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병원에서 질초음파를 통해 확인하니 자궁에 잘 붙어 있고 위치도 좋다고 착상혈인 거 같다고 말씀해주시면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피검사를 통해 HCG수치를 확인하고 3일 뒤에 다시 내원하라고 했습니다. 일단은 안심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날 저녁부터 피가 멈춰서 마음에 안정을 찾았답니다. 3일 뒤 병원에 가니 자궁에 잘 붙어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다시 얘기 듣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착상혈이 저와 같이 늦게 비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피가 자궁에 고여있다가 뒤늦게 배출된 거라고 합니다. 

 

착상혈의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고 생리와 착상혈의 차이가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착상혈로 임신 유무를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힘들더라고 관계 후 2주 뒤에 임테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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