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잘때 코골이를 확인해야하는 이유

우리 반려견들이 하루 일과 중에 가장 많이 하고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잠을 자는 거인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저희 강아지 찬스도 잠을 많이 자는데 한 번씩 코골이를 할 때 깜짝 놀랄 때가 있답니다. 저는 처음 찬스의 코골이를 들었을 때 '이게 무슨 소리지?' 하며 주위를 둘러보는 바보 같은 행동을 했답니다. 그때는 초보 댕댕이 맘으로써 강아지가 코골이를 하는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다들 우리 강아지 코골이에 대해 들어 보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귀여워서 바라보는 코골이가 단순히 피곤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강아지가 코골이를 하는 이유

• 첫 번째로 우리 강아지 몸무게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우리 사람들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턱과 목 주변에 지방이 쌓이면서 기도를 압박하여 숨을 쉬는 통로가 좁아지게 되어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코골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댕댕이들은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뿐만 아니라 비만은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 두 번째로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강아지들이 미세먼지가 많이 있거나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 기침을 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비염이나 알레르기일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기침을 하거나 코골이가 심하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세 번째로는 선천적인 경우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입이 짧고 코가 납작한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런 강아지는 콧구멍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들어오는 산소가 작아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기 때문에 코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선천적이 원인이라면 강아지가 어릴 때부터 증상이 나타나니 잘 관찰해주셔야 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많이 호전을 보이니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네 번째로는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을 경우입니다. 우리 강아지가 콧물을 흘리는 모습을 발견했다면 콧물이 기도 부분에 자극을 주어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시다.

 

이렇게 많은 이유를 종합해서 볼 때 저희 찬스의 코골이는 피곤해서 하는 코골이로 생각이 되어 안심했답니다. 코골이를 하는 날에는 밖에서 심하게 뛰어놀아서 몸이 피곤했을 때였답니다. 대부분 강아지 코골이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넘어가지만 강아지 코골이가 점점 심해지거나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우리 댕댕이들에게는 좋지 않은 시그널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우리 댕댕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모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