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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찬스

강아지 양치질의 방법과 횟수그리고 언제부터 해야할까?

by 블리뇽이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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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다들 알고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과 강아지의 양치는 다르다는 생각으로 강아지 양치를 미루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가 편견을 깨뜨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강아지 양치 횟수 그리고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같이 이갈이를 합니다.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이것저것 물어뜯는 모습을 많이 관찰하셨을 텐요. 이갈이 시 치아 부분이 가려워 생기는 행동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유치가 빠지기 시작해서 영구치가 나는데 까지 생후 4~8개월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강아지 치아 빠지는 것이 한순간에 빠져 있더라고요. 처음 발견했을 때 '이게 뭐지?'라고 당황했었는데 알고 보니 찬스 치아 인걸보고 정말 신기했었답니다. 만약 1년이 지난 강아지가 유치가 남아있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제거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 찬스도 생후 1년쯤 될 때 동물병원에 내원해 남은 유치가 있는지 확인했었는데 유치 없이 영구치가 잘 났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셨어요! 그 얘기 듣고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면서 한시름 놓게 되었답니다.

 

양치질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요?

영구치가 나면 본격적으로 양치질을 시작해주셔야 하는데 강아지들은 양치를 싫어하기 때문에 그전부터 훈련을 통해 양치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양치를 하지 않게 된다면 어릴 때는 모를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치석과 치과 질병이 문제가 됩니다. 치석이 쌓이게 되면 입에서 악취가 나게 되고 잇몸 질병뿐만 아니라 소화장애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수시로 치아를 확인하고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혹시나 어릴 때 훈련하지 못했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양치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도록 도와주시면 된답니다.

 

양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정보가 있는데 제가 한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치약의 냄새를 맡게 하면서 치약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치약과 친해지도록 했답니다. 그리고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칫솔과도 거부감이 없도록 훈련했어요. 다음으로 우리가 양치하는 방법처럼 윗니 아랫니를 닦아주었는데 이때 힘을 주지 않았어요. 혹시나 상처가 날까 봐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특히 신경 쓴 치아는 어금니랑 송곳니에 집중해서 닦아주었답니다. 

 

양치시간과 횟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아지 양치 횟수는 매일 하루에 한 번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동물병원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사람처럼 하루에 세 번 닦으면 좋지만 강아지들에게는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칫솔질을 잘 시켜주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양치시간도 길지 않게 최대한 짧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답니다.

 

 

저희 찬스도 지금은 완벽하게 양치를 좋아하지 않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적응하는 것 같아요. 저는 매일 저녁에 양치를 하고 있는데 처음에 꼼꼼히 닦지 않은 느낌이 들어 양치하고 난 뒤 양치 껌을 주기도 했는데 이 행동이 양치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찬스가 껌을 좋아해서 그런지 '양치하고 나면 맛있는 걸 주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어 양치에 대한 좋은 기억이 생긴 거 같습니다. 혹시나 양치를 거부한다면 양치 후에 좋아하는 간식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양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우리 강아지들이 양치 잘하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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