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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찬스

카밍시그널, 강아지 하품 숨겨진 의미

by 블리뇽이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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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하품하는 모습 많이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하품을 할 때 그저 귀여운 모습으로 바라만 보았는데 하품을 평소에도 많이 하는 모습을 보고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강아지 하품 숨겨진 의미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카밍 시그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다면 한번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많은 카밍 시그널 중에서도 강아지 하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잠이 오거나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사람과 마찬가지로 졸리거나 잠이 올 때 강아지들도 하품을 합니다. 또한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에도 하품을 하게 되는데 이는 강아지들이 잠을 잘 때에 몸속에 산소가 부족해 지기 때문에 일어나서 하품을 하는 행위를 통해 몸속에 산소를 채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결에 몽롱했던 산소를 통해 명료하게 한다고 합니다. 

 

긴장상태이거나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강아지들이 낯선 환경에 접하거나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작용하게 됩니다. 자율신경은 항상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교감신경이 작용을 하면 부교감신경도 함께 작용함으로써 교감신경을 행동을 낮출 수 있습니다. 부교감신경의 행동 중 하나가 하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강아지들이 하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나쁜 의도가 없다고 표현하는 경우

예를 들어 보호자에게 혼이 나는 상황에서 강아지가 하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으로 생각해 보면 '내 말이 듣기 싫나?'라고 생각이 들고 저런 행동을 했다면 아주 기분 나쁜 상황이지만 강아지들은 다릅니다. 강아지의 하품에는 '나는 너와 싸우고 싶지 않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오해해서 더 혼을 내 거나 큰소리를 내서는 안됩니다. 

 

 

위에 내용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어 심심하거나 지루할 때 또는 하루에 써야 할 에너지를 쓰지 못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표현으로 하품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다녀오면 강아지가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기분이 너무 좋을 때 나타나는 행동 중에 하나가 하품입니다. 산책 전이나 간식 먹기 전에 자신의 너무 좋은 마음을 스스로 진정하려고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또한 강아지들도 공감능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좋아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기도 합니다. 보호자분이 하품을 할 때 강아지가 그것을 보고 똑같이 따라 한다면 이는 강아지 보호자분을 좋아하고 있다는 뜻이니 기뻐하셔도 됩니다.  평소와는 다른 하품을 하거나 횟수가 많거나 하면 강아지의 몸이 아픈 경우 일수 있습니다. 하품과 동시에 다른 이상증세가 보인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하품 숨겨진 의미가 매우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보호자님의 관심으로 강아지들은 더 행복해질 수 있으니 같이 힘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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