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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찬스

강아지 털갈이 시기와 관리방법

by 블리뇽이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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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생활하시다 보면 너무 좋은데 몇 가지만 해결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털 문제입니다. 찬스가 털이 너무 많이 빠져 혹시나 질병이 있나 싶어 병원까지 갔지만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많이 빠지는 아이라고 얘기 듣고 왔답니다. 우리 사람도 털이 빠지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일정 시간이 되면 빠지게 됩니다. 이를 털갈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털갈이 시기

사실 견종마다 다르긴 한데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 이렇게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일어납니다. 1년 내 내하는 견종들도 있습니다. 이때 보통은 2주에서 4주 정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털갈이는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자라나면서 강아지의 체온을 맞추는 것으로 이중모를 가진 견종들이 털갈이가 많이 일어납니다. 강아지의 털에는 단일모와 이중모로 구분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단일모는 겉 털만 있고 이중모는 겉 털과 속 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찬스는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 아이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이 되면 체온을 맞추려고 속털이 빠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강아지 털갈이 관리방법

털갈이 시기에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집 곳곳에 우리 강아지들의 털이 날아다니는 현상을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방법은 빗질입니다. 빗질을 통해 빠진 털을 솎아주시면 집 곳곳에 털이 날리는 것을 조금은 예방할 수 있답니다. 또한 빠져나가야 하는 털이 몸 밖으로 빠지지 않고 뭉쳐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빗질을 통해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만약 그대로 방치한다면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합시다. 이때 사용하는 빗은 우리 사람이 사용하는 빗이 아니고 강아지 전용 빗을 사용해야 합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빗은 강아지 피부에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빗질은 털갈이 시기에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많이는 하루에 2번 정도 매일 빗질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털이 빠지지 못하고 뭉쳐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털갈이에 대한 오해하고 있는 내용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 중에 털을 짧게 밀면 덜 빠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털이 덜 빠지는 것이 아니라 털의 길이가 짧다 보니 한가닥을 보면 양이 작아 보이는 거랍니다. 그리고 털을 밀어버리면 강아지 체온 유지가 어려워지게 되면서 더 강하고 두꺼운 털이 생겨납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털 빠짐으로 인해 짧게 털을 미는 것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털갈이 시기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있더라도 강아지의 존재가 주는 행복이 더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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