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새는 증상과 느낌, 양수 터지면 대처 방안

임신 후기가 되면서 출산과정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 정상 출산이 아닌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그중 양수가 터지게 되면 바로 분만을 시작해야 한다. 그냥 스쳐가는 내용으로 생각하였지만 내가 직접 겪으니 느낌이 달랐다. 저와 같이 양수가 터져 분만을 하게 될 많은 엄마들을 위해 지금 이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양수 새는 증상과 느낌

지금부터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것이라는 것을 유념하고 봐야 합니다. 제가 양수가 터졌을 때 처음은 화장실에서 소변이 보고 싶은 느낌이어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양이 평소보다 많아 이상하다고 생각 한 정도였다. 그러고는 다시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보던 중 10분 정도 뒤에 또 화장실이 가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화장실로 향했는데 소변을 보는 느낌과 같이 물이 흘렀다. 그때 이상함을 감지하고는 화장실에 앉아 생각을 하니 양수인가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내가 알던 양수는 끝없이 흘러내린다고 들었는데 나는 계속 흘러내리지 않고 냄새도 락스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나는 무향이어서 긴가민가 했다. 혹시 몰라 바로 생리대를 착용하고 분만실에 전화를 하니 병원으로 오라고 하여 남편과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 도착하여 침대에 누워 확인하려고 하니 그때 돼서 양수가 줄줄 흘렀다. 

 

양수 터지면 대처방안

제가 경험한 양수는 무향, 무색이었고 줄줄 흐르지 않았다. 만약 양수가 아니더라도 병원에 바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양수인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도 임신기간 중에 계속 흐르는 느낌이 들어 양수가 새는지 안 새는지 검사를 한 적이 있었다. 이때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니 이렇게 흐르는 경우나 그런 느낌이 들 때는 고민하지 말고 곧바로 병원에 와서 검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검사도 빠르고 쉽게 되니 걱정하는 시간을 줄이고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합시다.

 

이번에 양수는 새는 증상과 느낌은 제가 찾아본 것들과는 너무 달라 실제로 양수가 터지니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 든 것은 출산은 사람마다 겪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저는 무사히 출산을 하고 예쁜 아기를 만났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많은 산모님들도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